비상계엄 선포와 해제를 바라보는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전문) 지난밤에 있었던 비상계엄 사태로 많은 국민께서 놀란 마음에 밤잠을 설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국가의 통치 행위와 행정 절차는 시급성이 있지 않는 한 정상적인 절차와 ...
평신도 신학운동을 지향하며 평신도들이 시작한 우리신학연구소(소장 박문수 프란치스코)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1월 30일 기념 세미나 및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지난 30년 활동을 돌아보는 한편 향후 우리신학운동의 전망과 과제를 ...
“하느님은 성지순례를 도장찍기에서만 끝나지 않게 해주세요. 가다 보면 십자가의 길도 한 번 돌게 되고, 성체조배도 하면서 신앙을 키워나가게 되죠.” 2016년 6월 6일부터 2023년 12월 14일까지, 장장 7년 반 동안 ...
10·29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도 2년이 지났다. 올해 5월이 돼서야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이태원참사 특별법)이 통과되고, 9월 13일 특별조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해 ...
지난 11월 28일 사제 1466명이 “대통령의 사명을 모조리 저버린 책임을 물어 파면을 선고하자”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제들은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시국선언의 대열에 ...
[외신종합] 중앙아메리카 주교들이 12월 8일을 니카라과를 위한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중앙아메리카 지역에 위치한 파나마,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의 주교단은 12월 1일 ‘니카라과 교회를 위한 ...
생활필수품 중 하나인 우산은 철과 알루미늄, 플라스틱, 합성 섬유 등의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져 분리배출도 재활용도 어려운 물건이다. 하지만 살이 부러지거나 하면 그냥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1년에 버려지는 우산 살대는 ...
사형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형벌로 가석방 요건을 엄격히 적용하는 상대적 종신형이 제시됐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선태 요한 사도 주교)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는 11월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인권에 ...
홍콩 한인본당(주임 김종호 요셉 신부)은 12월 1일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레오) 신부를 초청해 ‘우리가 생각하는 생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요?’를 주제로 대림 피정을 열었다. 오 신부는 ‘생의 말기와 ...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12월 13일 오전 10시30분 본원 대성당에서 박대종(디오니시오) 신부와 정학근(모세) 신부의 사제서품 금경축 미사를 봉헌한다. 박대종 신부는 1944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나 1963년 3월 성 ...
“예수님께서 미소(微小)한 사람과 하나 된 모습으로 오셨기 때문에 우리도 주님의 은혜를 받고 자비를 입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거죠.” 교구 홍보국이 주최한 한민택 신부(바오로·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의 저서 ...
[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나 영적 지도자가 영성과 신비 체험을 빙자해 타인을 학대하고 해치는 사례와 관련해 교회가 ‘영적 학대’(spiritual abuse)를 교회법상의 새로운 범죄로 어떻게 분류할 수 있을지를 ...